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블로그나 카페 컨설팅을 할 때 관심 갖게 되는 것.

블로그나 카페를 개설해서 마케팅을 달성하려고 할 때 보통 눈에 보이는 결과를 빨리 얻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것 같다.

 

당장 컨텐츠가 많아져야 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실적으로 기대하게 된다.

 

포털에 광고를 하게 되면 바로 노출이 되니까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은 그 블로그나 카페의 생명력이다.

그 블로그가 폐허가 되지 않고 계속해서 활성화되고 살아서 생동감있게 움직이는 그런 블로그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 블로그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적어도 4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사장님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생각하시는 사장님이라면.. 그분의 블로그에도 컨설팅 하는데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더라도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가는 것이다.

 

관련 정보도 더 알아보게 되고, 블로그 모니터링도 더 자주 하게 되고, 회의에 필요한 자료들도 더 많이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그 블로그의 정체성이 어디에서 확인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게 된다.

 

반면에 대행사가 글까지 모든 것을 다해주기를 원하는 분을 만날 때.. 솔직히 고민이 된다. 그분들이 원하는 결과를 해 줬다고 해서 그 블로그나 카페가 살아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블로그 컨설팅을 할 때 가장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사자의 시작할 때의 관심,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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